백테스트란?

About Backtest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적용했을 때의 성과를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 측정하고 그 전략이 통계적 관점에서 유효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하는 테스트를 백테스트 (backtest)라 합니다.

우리는 그 때 그 주식을 샀을걸 또는 그때 그 부동산을 샀을걸 이란 말을 많이 하곤 합니다.

하지만 다시 그 시점이 오면 살 수 있을까요? 저희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인간의 예측이나 의지로 그것을 맞추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점을 예측하거나 전망하는 것 보다는 논리적인 접근을 통한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투자방법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과거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축한다면 적어도 미래에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더라도 가격의 변동이 큰 시점에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백테스트는 이런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또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백테스트의 결과는 전략의 효과를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통계를 제공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략을 최적화 및 개선하고 기술적 또는 이론적 결함을 찾고 실제 시장에 적용하기 전에 전략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기 국면시의 리스크 한도를 점검해보고 다가올 미래의 위험에 대해 손실 확률을 줄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과거 오랜기간 동안 잘 작동했던 전략이 미래에도 잘 작동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과거에 저조한 성능을 보였던 전략이 미래에도 저조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당연하게도 백테스트 기간은 가능한 한 많은 데이터를 포함한 장기간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개수가 많아야 통계적 유의성도 있게 됩니다. 우리는 적어도 과거 10년 이상의 데이터를 권장하며 가급적 20년 이상의 기간으로 백테스트 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특정기간을 부각시켜서 백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라고 합니다.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이런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시로 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ETF의 출시기간이 길지 않은 경우가 있어, 다양한 백테스트를 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장의 인덱스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대표적인 주요 ETF의 데이터 기간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실례로 저희가 제공하는 모든 전략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물론 과거의 글로벌 위기 국면 및 상승 국면이 여러 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산 배분 전략의 백테스트는 특정기간의 성과보다는 다양한 경제환경을 고려하여 알 수 없는 미래의 투자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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