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대쉬보드
ETF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한눈에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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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의 전체적인 구성은 저희 스노우볼72의 분류법과 일치합니다. 자산군은 주식 / 채권 / 대체자산(원자재, 부동산 등) 으로 나뉩니다. 참고로 장기 수익률 탭을 눌러보시면 (윗부분의 기간수익률 버튼을 눌러보세요.) 장기로 갈수록 인덱스 대비 추종 ETF의 수익률이 좋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스노우볼72는 ETF의 수정주가로 수익률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실제 투자수익률과 가장 유사하도록)
수정주가는 토탈리턴 개념으로 배당수익률을 환산한 가격으로 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 대표 인덱스의 수익률과그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 들입니다.
이 3X3 로 표시되는 형식은 모닝스타 등 펀드 분석기관에서 흔히 쓰는 '스타일 분류 박스'입니다.
위부터 아래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즉 보유종목군의 시가총액 사이즈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대형주'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소형주'는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라 보시면 됩니다. 사이즈의 구분은 보통 시가총액을 순위별로 끊어서 정하는데, 인덱스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왼쪽과 오른쪽, 가치 및 성장의 구분입니다. 왼쪽은 가치주 영역입니다. 오른쪽은 성장주 영역, 가운데는 혼합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에 대한 속성, 즉 스타일을 크게 성장과 가치 두 분류로 나눠왔습니다.
'가치주'는 보통 해당 카테고리의 평균 PER, PBR보다 낮은 레벨의 종목들을 편입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 가치의 경우 대형주 인덱스에서 PER, PBR로 순위를 매기고 그 중에 가장 낮은 순서대로 종목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선정된 종목들을 유통주식을 고려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배분합니다.
'성장주'는 일반적인 경우, 매출액 성장률, 이익 성장률 등이 높은 기업들을순서대로 편입합니다.
산업의 흐름을 잘 보기만 해도 전체적인 시장이 흘러가는 분위기와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10개 섹터의 기준은 GICS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업분류의 기준은 GICS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입니다.
Sector | Details |
---|---|
Energy (에너지) |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 산업, 그린 에너지 기업 |
Materials (소재) | 화학, 철강, 건축재료, 유리, 종이 등 기초 및 복합소재 관련 기업 |
Industrials (산업재) | 자본재 제조 및 물류업체. 항공 우주 방위, 전기 장비 및 기계, 건설 및 엔지니어링, 환경, 시설, 사무, 보안 서비스, 운송 물류 서비스 등 |
Consumer Discretionary (경기관련 소비재) |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 기업, 자동차 및 부품, 가정용 내구재, 레저 제품 및 섬유 및 의류 기업,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호텔, 레스토랑 등 |
Consumer Staples (필수 소비재) | 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한 소비재 기업. 생활용품 및 개인용품 제조업체, 소비자 필수품의 유통 기업, 식품, 음료, 담배 제조 및 소매 기업 |
Health Care (의료) | 의료 관련 기업 모두. 의료 서비스, 의료 장비 및 용품을 제조 및 유통, 제약 및 생명공학 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 및 마케팅에 관련 기업 |
Financials (금융) | 금융 관련 기업 모두. 은행, 금융 서비스, 소비자 금융, 자본 시장 및 보험 관련 기업. |
Information Technology (정보 기술) | IT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업.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 / 통신 장비, 휴대 전화,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전자 장비 제조 등 하드웨어 제조, 유통 / 반도체 및 관련 장비 및 재료 제조 및 유통 기업 |
Communication Services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콘텐츠, 정보 제공 기업. e-게임 관련 기업, 통신서비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
Utilities Sector (유틸리티) | 전기, 가스 및 수도 유틸리티와 같은 유틸리티 기업. 재생 에너지 관련 독립적인 전력 생산 및 에너지 거래 기업 포함 |
Real Estate (부동산) * 대체자산에 편입 |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관련 기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와 주식형 부동산 투자신탁(REITs)을 제공하는 기업도 포함 |
각 산업의 대표 ETF의 오른편에는 그 하위섹터(인더스트리 그룹 또는 인더스트리) 이거나 산업내에 속하는 테마로 그룹핑 된 ETF들에 대해 아주 대표적인 것들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채권 카테고리를 보면 왼쪽에는 채권의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채권의 만기로 구분되어 있는 매트릭스 형식으로 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미국채권은 미국 전체 채권을 종합하여 보여줍니다.
미국국채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 국채관련 ETF들입니다.
미국회사채는 말 그대로 미국 회사들이 발행한 회사채중 투자 가능등급의 회사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미국물가연동채는 미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연동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하일일드라 함은 회사채 중에 투자 가능등급 이외의 채권에도 투자가능한 고수익(고금리) 채권을 말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신용위험은 조금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
MBS는 모기지를 기반으로 한 채권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채권ETF는 주식처럼 유명하고 통일된 벤치마크 인덱스(추종지수)가 있지는 않으나 주로 블룸버그(Bloomberg)나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등에서 발표되는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채권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만기구조인데요.
오른쪽으로 혼합 / 단기 / 중기 / 장기 라고 구분되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의 종류 또한 할인채, 이표채 등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주로 이표를 감안한 만기인 듀레이션을 씁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채권의 기초부분에 대해 검색을 해 보시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여기에선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대체투자 ETF는 크게 원자재와 부동산으로 나뉘고 다시 원자재는 크게 에너지 관련 원자재와 금속관련 원자재, 농산물 원자재로 나뉩니다.
다른 원자재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현재는 산업내에서 표준화가 되어 있는 것과 가장 왕성히 거래되는 것만 존재합니다. 그래야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체투자 관련 ETF는 전반적으로 수수료가 비싼 특징이 있습니다. 그 구성종목이 선물인 경우와 거래소별 거래수수료도 각각 다릅니다.
대체투자 관련 ETF는 주로 ETN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아 사실상 선택이 쉽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현재기준 ETN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ETN은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증권사가 발행한 채무증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확률은 매우 낮지만, 최근 일어난 일부 글로벌 증권사들의 디폴트 사례를 봐도 동일 유형의 동일 벤치마크일 경우라면 가급적이면 ETN보다는 ETF투자를 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이 원자재관련 ETF들 중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들에 투자한 외국인들에게 세금 원천 징수를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원자재의 대표적인 ETF인 DBC의 경우도 여기에 해당되어서 저희는 대체 ETF인 PDBC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이 과세규정이 한시적이므로 저희도 추후 변화되는 내용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ETF는 최근들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오래된 ETF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시장 대표성을 띄는 인덱스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ETF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최근들어 리츠나 모기지 같은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한 ETF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상 대쉬보드의 각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유형분류법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느정도 알아두신다면 ETF 스크리너 등 ETF를 찾고 구분하는데 있어 유용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