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살펴보기 : 복리수익률
Maximize Compound Annual Growth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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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서 수익의 원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두 가지 투자안을 살펴보고 우리가 직관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익률의 목표에 대해 고찰해 보겠습니다.
구분 | A 투자안 | 금액(천원) | B 투자안 | 금액(천원) | |
---|---|---|---|---|---|
첫 번째 해의 투자의 결과를 보면 A가 B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A가 B보다 훨씬 훌륭한 투자안인 듯 합니다. 그러나 투자 시장이 항상 상승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번째 해에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A 투자안은 -30%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좀 더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B의 경우 5% 정도의 수익률로 방어를 했습니다.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5년동안의 A, B 투자안의 투자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가 어떨까요?
언뜻 단순히 평균을 구해보면 A 투자안이 60%, B 투자안이 50%로 A 투자안이 더 나아 보입니다. 산술평균 수익률로 보면 연 A 투자안은 연 12%, B 투자안은 연 10%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보여 A 투자안이 더 높은 평균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복리수익률의 관점에서 보면 많이 달라집니다. 금액으로 판단해 보겠습니다. 똑같이 1억원을 투자할 경우, 5년 뒤에 A 투자안은 3천2백30만원의 수익을 B 투자안은 6천8만원 가량의 수익을 냈네요.
이를 1년 단위로 환산한 연환산복리수익률로 계산하면 A는 5.8%, B는 9.9% 입니다.
결국 동일한 1억을 투자했을 때, 5년이 지난 시점에 단순하게 계산한 것과는 달리, 둘의 수익 차이는 거의 4천만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엄청난 차이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고위험의 높은 수익률만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위험을 잘 관리해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복리 수익률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계속 큰 폭의 수익을 잘 낼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이겠지만 현실 세계에서 그런 투자자는 전문가 기준으로도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하물며 일반인들이야 그 확률이 더 떨어집니다. 그럼,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자명합니다.
이제부터는 그 방법에 대해 현실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살펴 보셨으면 합니다.
시작
100,000
100,000
1년차
50%
150,000
20%
120,000
2년차
-30%
105,000
5%
126,000
3년차
50%
157,500
10%
138,600
4년차
-30%
110,250
5%
145,530
5년차
20%
132,300
10%
160,083
계
60%
50%
산술평균(연)
12.0%
10.0%
복리수익률(연환산)
5.8%
9.9%
표준편차
40.2%
6.1%